국가 간 문화교류 촉진, 문화예술 인프라 구축 기여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가운데)가 18일 위덕대학교에서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장경식(61) 경상북도의회 의장은 18일 위덕대학교에서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위덕대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통해 국가 간 문화교류를 촉진하고, 경북 문화예술 인프라 구축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해 온 장경식 의장의 공로를 인정해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장 의장은 위덕대 경영대학원에서 노사관계 전문가 과정을 과거 수료한 인연과 함께 대학 일자리(링크) 사업, 위덕대 여자축구부 등 대학에 평소 깊은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위덕대 장 익 총장, 이철희 회당학원 이사장, 김형렬 대학원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학위수여식에서 장 익 총장은 “경북 문화예술 발전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해 온 장경식 의장에게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축하를 드린다” 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장경식 의장은 “지역 명문대인 위덕대에서 명예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미력하나마 경북 지역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며 감사 인사를 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