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배치된 520함은 길이 63m로, 20㎜ 발칸포와 10인승 고속단정 1대를 탑재했다.
주기관 4대와 워터제트 4기가 설치돼 있어 최대 속력 시속 35노트(65㎞)로 고속운항이 가능하다.
520함은 바다에서 선박·인명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수색·구조 임무와 함께 해상 화재진압 등 다양한 임무에 투입돼 국민이 안전하게 바다를 즐길 수 있도록 해양안전 지킴이 역할을 할 예정이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신예 함정 투입으로 경북 동해안 해양 치안 질서를 확립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해양 안전 활동을 지속해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