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 퀴즈쇼 청도예선

18일 오후 청도초등학교 강당에서 경북일보가 주관하는 2019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 퀴즈쇼 청도예선이 열렸다. 이날 퀴즈쇼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문제를 풀기 전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2019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 퀴즈쇼’ 청도예선이 18일 오후 2시 청도초등학교(교장 손영표)강당에서 열렸다.

올해 6회째를 맞은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퀴즈쇼’는 경북일보가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이 각종 사고와 재난으로부터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매년 열고 있는 행사로 초등학생과 학부모, 교육관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18일 오후 청도초등학교 강당에서 경북일보가 주관하는 2019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 퀴즈쇼 청도예선이 열렸다. 이날 퀴즈쇼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문제를 풀기 전 소방 안전 교육을 듣고 있다.
식전행사로 청도소방서 이훈 소방관의 소방안전 영상교육과 심폐소생술 시범, 학생들의 체험과 경북도립교향악단 목금관앙상불팀의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이날 청도지역 예선에는 청도교육지원청 최필순 교육지원과장, 청도초등학교 손영표 교장, 청도군청 안전건설과 관계자, 인솔교사, 학부모 등과 청도초, 화양초 등 청도지역 151명의 초등학생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최필순 교육지원과장은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나의 생명과 가족의 안전이다”며 “‘안전골든벨’을 통해 각종 재난과 화재 긴급상황 시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를 잘 배우고 익혀서 혹시 모를 안전사고에 잘 대비해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기둥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18일 오후 청도초등학교 강당에서 경북일보가 주관하는 2019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 퀴즈쇼 청도예선이 열렸다. 이날 퀴즈쇼에 참가한 학생이 최후의 1인으로 남아 골든벨을 울리고 있다.
치열한 신경전 속에 ‘2019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 퀴즈쇼’ 청도지역 예선에서는 김민경(청도초 6학년) 학생이 2017년부터 3년 연속 금상을 차지하는 등 금·은·동·장려상을 청도초 학생들이 휩쓸었다.

이날 학교의 명예를 걸고 2시간여 동안 진행된 ‘2019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 퀴즈쇼’ 청도지역 예선에서는 3년 연속 금상을 차지한 김민경(청도초 6학년) 학생을 비롯한 수상자 등 총 20명의 예선 통과자가 결정됐다.

‘2019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 퀴즈쇼’ 청도지역 예선 수상자와 예선통과자는 △금상 김민경(청도초 6학년) △은상 이지안(청도초 4학년) △동상 이진혁(청도초 6학년) △장려상 김지혁(청도초 6학년)·유경민(청도초 6학년) 학생이 수상했으며 예선통과자는 △이우준((청도초 6학년)△장부경(청도초 4학년) △정가은(남성현초 6학년) △장민우(청도중앙초 6학년) △박다경(청도중앙 6학년) △박진현(청도중앙 6학년) △박지민(청도중앙 5학년) △박채빈(청도초 5학년) △문재민(청도초 5학년) △김다혜(화양초 6학년) △김보현(화양초 6학년) △김지윤(청도초 6학년) △박우형(이서초 6학년) △한채정(청도중앙 6학년) △김동현(청도초 6학년) 학생이다.

이들은 경북지역 23개 시·군 대회에서 예선을 통과한 학생들과 오는 12월 열릴 예정인 왕중왕전(경상북도 결선)에 청도지역 대표로 출전해 대상을 걸고 실력을 겨루게 된다.

‘안전골든벨 어린이퀴즈쇼’는 세월호 사고를 계기로 국가 미래자원인 어린이를 사고와 재난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경북일보가 기획해 6년째 경도 내 23개 시·군과 대구시를 순회하며 개최해 오고 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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