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8시 30분께 울릉군 울릉읍 사동리 한 식당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다.
18일 오후 8시 30분께 울릉군 울릉읍 사동리 A 숯불가든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다.

불은 1층짜리 식당 주방에서 시작해 건물 대부분을 태우고 일부 불씨가 건물 뒤 야산으로 옮겨붙었지만 1시간 20여분만에 대부분 진화됐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울릉119안전센터는 소방차 2대, 살수차 1대 등 가용 가능한 소방장비를 긴급히 출동시켰고, 경찰 및 울릉군 공무원 등 60여 명이 현장에 출동해 진압 작업에 나섰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식당 관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박재형 기자
박재형 기자 jhp@kyongbuk.com

울릉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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