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국비 37억 확보

대구시청.
대구시는 산업통상자원부 국비지원 공모사업인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 신청해 4년 연속 선정됐다. 내년 국비 37억 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태양광, 지열, 연료전지 등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 원을 융합해 주택, 건물, 산업체 및 공공시설 등에 보급하는 특정 구역복합 사업으로, 전담기관인 한국 에너지 공단의 주관으로 공개평가 및 현장평가 등 절차를 거쳐 대상 지자체를 선정했다.

대구시는 공모사업 신청을 위해 지난 3월 전문 시공업체를 참여기업으로 자체공모를 통해 선정하고 대구시, 달성군, (재)대구테크노파크 (나노융합실용화센터)를 주관기관으로 참여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주민 설명회 등으로 수용가를 모집하고 6월 공모를 신청했다.

대구시는 지난 2017년 달성군 테크노폴리스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3년간 국비 56억 원과 시비 27억 원, 민간 부담금 36억 원 등 총119억 원을 투입해 690여 개소에 태양광 설비 등 신재생에너지 4.4 메가와트(MW)를 주택, 건물, 산업체, 공공기관 등에 보급했다.

박무환 기자
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대구취재본부장. 대구시청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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