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의회(의장 김태근)는 19일 오전 전체의원 긴급 간담회를 열고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함에 따라 방역과 관련된 대비상항을 점검했다.
구미시의회(의장 김태근)는 19일 오전 간담회장에서 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의원 긴급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긴급간담회는 최근 파주 및 연천 돼지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함에 따라 방역과 관련된 대비상항을 점검하기 위해 열렸다.

현재 구미시는 가축의 일시 이동중지 명령, 거점소독시설 운영, 가축방역대책상황실 운영 등을 통해 단 한건의 확진 판정이 없도록 대처하고 있으며 돼지농가 및 축산관련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차단방역 수칙 교육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어 기타 토의시간에는 오는 24일 구미LG게스트하우스에서 열리는 ‘제279차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 건과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인 전체의원 연수 건을 토의했다.

이번 전체의원 연수에서는 지방의회 행동강령교육, 4대 폭력예방교육, 인권교육 등 공정하고 청렴한 의정활동에 꼭 필요한 내용들을 교육할 예정이다.

김태근 의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인해 축산농가의 걱정이 크다”며 지역 내 축산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단 한 건도 발생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를 관련부서에 당부했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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