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부·중등부 부문 5개 종목 수상…고등부 이민호 학생 '교육부장관상' 등

종합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민호(왼쪽) 학생과 지도교사상을 수상한 송옥경(오른쪽) 교사가 수상 후 나란히 상장을 들어보이고 있다.
종합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민호(왼쪽) 학생과 지도교사상을 수상한 송옥경(오른쪽) 교사가 수상 후 나란히 상장을 들어보이고 있다.

상주 연희단 ‘맥’이 ‘제37회 전국 국악 대제전’ 대회에 참가해 고등부와 중등부 부문 5개 종목(가야금병창, 민요, 현악, 관악, 타악)에 걸쳐 상을 휩쓸었다.

고등부 종목에서는 이민호 학생(상주공업고등학교 3학년)이 종합 최우수상인 교육부장관상을, 송예진 학생(경북예술고등학교 3학년)이 장려상을 수상했고 중등부에서는 방서진 학생(상주여자중학교 1학년)이 장려상을, 지도교사 송옥경 씨가 지도자상인 국회의원상을 각각 수상했다.

한편 경주시와 신라문화선양회가 주최하고 (사)한국국악협회 경상북도지회가 주관해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총 6개 종목에 270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김성대 기자
김성대 기자 sdkim@kyongbuk.com

상주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