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이 찾아가는 건강보건소 3만명 진료 돌파를 기념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울진군 제공
울진군은 19일 근남면 노음 3리 마을회관에서 찾아가는 건강보건소 3만 명 돌파 진료기념 행사를 가졌다.

찾아가는 건강보건소는 의료 사각 지역과 소외계층 위주로 한방, 물리치료, 만성질환(고혈압, 당뇨) 등 전문 인력이 갖춰진 건강 버스를 이용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2013년 4월 첫 진료를 시작으로 시행 6년 만에 3만 명째 진료를 기록했으며, 대한민국서비스만족대상을 3년 연속수상 하는 등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박용덕 보건소장은 “찾아가는 건강보건소는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울진군의 감동형 보건사업으로 의료기관 이용이 불편한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는 건강 챙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군민 모두가 함께하는 건강한 희망 울진을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형소 기자
김형소 기자 khs@kyongbuk.com

울진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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