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좋은여행(주), 김인하(왼쪽), 박백수 공동대표(오른쪽)가 18일 주낙영 경주시장에게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재)경주시장학회는 기분좋은여행(주)에서 미래 경주지역을 이끌어갈 인재육성과 지역의 교육발전을 위해 지난 18일 장학금 500만 원을 (재)경주시장학회 서포터즈위원회에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

기분좋은여행(주)는 2010년 8월에 설립돼 대형22대, 중형8대 차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주력상품은 관광버스, 통근버스, 수학여행, 해외여행 등이다.

박백수·김인하 공동대표이사는 “지역출신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과 지역의 교육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주낙영 (재)경주시장학회 이사장은 “기탁한 장학금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인재들을 위해 소중하게 잘 사용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양성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