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7시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

영주 소수서원 세계유산 등재 축하음악회 포스터
영주시는 소수서원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축하하는 음악회를 오는 24일 오후 7시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시민들과 함께한다.

이번 음악회는 부석사에 이은 소수서원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축하하고 시민들과 기쁨을 함께하며 지역 문화재의 우수성에 대한 자긍심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축하음악회는 오케스트라의 경기병 서곡 연주를 시작으로 소프라노 박명숙의 ‘밤 새워 춤추고 싶어요(R.로우)’, ‘신아리랑(김동진)’, 테너 강무림의 ‘그녀에게 내 말 전해주오(R.팔보)’로 진행된다.

또 ‘뱃노래(조두남)’와 라스텔라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그룹 ‘퀸’메들리, 가수 송소희의 ‘나 가거든’, ‘뱃노래’ 등과 가수 유지나의 ‘고추’, ‘무슨 사랑’, ‘내 님은’ 등으로 관객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영주문화예술회관 공연 관계자는 “이번 축하음악회에 많은 시민 여러분과 기쁨을 나누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 관람료는 전석 10000원이며 지난 16일부터 티켓링크 또는 영주문화예술회관(054-639-5952)에서 예매할 수 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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