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8개 농축협조합장들이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필승코리아 펀드’에 가입했다.
농협 영천시지부(지부장 성기철)는 지난 19일 관내 8개 농·축협 조합장과 함께 ‘필승코라아펀드’ 가입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농협에 따르면 ‘애국펀드’로 불리는 필승코리아 펀드는 최근 일본의 경제도발에 따른 수출 규제와 글로벌 무역여건 변화로 경쟁력 강화가 시급한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성장성을 갖춘 국내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펀드이다.

이에 성영근 농축협운영협의회 의장은 “필승코리아 펀드 가입에 농축협조합장들이 함께하자는 의견에 가입행사를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 전 국민이 동참해 최근의 경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