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수 구미경찰서장(오른쪽)이 희망조끼를 전달하고 있다. 구미경찰서
구미경찰서가 지역 내 치안 문제 해결에 지역공동체 치안협의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구미경찰서에 따르면 협의체 운영을 통해 사회적 약자 보호 7건, 특정 지역 대책 2건, 정신질환자 등 위험요소 관리 3건 등 총 18건을 논의하고 대책을 마련했다.

협의체 활동으로는 반복신고 고위험대상자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경찰·관계기관(지자체 등)협업으로 고위험대상자를 집중 분석·관리하는 토탈솔루션큐브(TSC)회의와 사회적 약자인 폐지 수거 노인을 대상으로 범죄예방(교통사망사고·생계형 절도)을 위해 새마을금고·협업단체(생안협)에서 희망 조끼 150벌을 제작해 자율방범대원이 순찰 중 희망 조끼를 나눠주는 행복 수거 희망 손수레 프로젝트가 있다.

지역공동체 치안협의체는 여러 부서가 연결·조정·협업을 통해 다양한 관점에서 사안 분석 및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운영 중이다.

김영수 구미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지역공동체 협의체를 지속해서 운영해 지역 치안 문제 해결에 노력하고 지역 주민과도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공동체 치안을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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