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 이달 중 212세대 분양

죽전역 화성파크드림 조감도
대구지역 건설업체인 화성산업은 달서구 죽전역과 용산역 역세권에 죽전역 화성파크드림을 이달 중에 분양한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서대구 고속철도역을 중심으로 역세권 종합개발이 본격화하면 죽전네거리가 범어네거리에 이어 서대구권 맨해튼으로 부상하고 있다.

죽전역 화성파크드림은 지하 4층, 지상 38층 규모로 전용면적 63㎡와 84㎡ 아파트 114세대, 전용 84㎡ 오피스텔 68실 등 총 212세대를 공급한다. 전체 세대를 전용면적 84㎡ 이하 실속형 타입으로 구성했고, 판상형 4베이 혁신설계로 남향중심(남향, 남동향, 남서향)으로 배치해 단지의 쾌적함을 높였다. 특히, 공간혁신을 통해 수납공간을 특화했고, 옵션에 대한 고객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스템에어컨(안방, 거실), 현관중문, 빌트인 김치냉장고(오피스텔), 빌트인 냉장,냉동고(오피스텔), 하이브리드 쿡탑, 광파오븐, 주방상판 엔지니어드 스톤 등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또 스마트홈시스템을 적용한 홈네트워크를 통해 승강기 호출, 스마트폰 어플제어, 조명,가스,난방 원격제어, 원격검침, 원터치 방범설정을 지정할 수 있고, 공동현관 자동문열림과 엘리베이터 호출기능 등을 탑재된 블루투스 4.0 원패스 시스템도 적용한다.

이 밖에도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를 99%까지 필터링 가능한 클린에어시스템과 200만 화소급 폐쇄회로(CC)TV 등 한층 강화한 보안시스템도 눈에 띈다.

화성산업 관계자는 “최근 건강과 안전, 보다 편리한 첨단시스템 에 대한 수요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이를 최대한 반영해 미래 생활의 가치, 주거의 만족을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배준수 기자
배준수 기자 baepro@kyongbuk.com

법조, 건설 및 부동산, 의료, 유통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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