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현씨 ‘구연정’ 최우수작 등 15편 선정
이번 컨테스트는 경산시의 자연, 역사, 문화, 전통시장, 일상생활 등 나만의 명소를 찾아 사진 및 스토리를 제작, 경산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은 사진과 이야기를 발굴함으로 일상에서 무심코 지나쳤던 경산의 숨은 명소들을 소개하고 시민들과 소통·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총 36편의 작품이 접수돼 주제성, 창의성, 작품성, 적용 범위, 노력도 등 심사 기준에 중점을 두고
대학교수 등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심사위원단의 두고 2차례에 걸친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우수작품 8편(최우수 1편, 우수 2편, 장려 5편) 등 15편의 작품을 선정, 오는 10월 정례석회에서 우수작 수상자에게는 최우수 200만 원, 우수 100만 원, 장려 50만 원, 입선 10만 원의 상금과 함께 시장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 선정 작품은 SNS 및 화보 책자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경산의 숨은 매력을 널리 소개하고 다양한 시정홍보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최우수작으로 자연의 정취, 선비의 풍류 ‘구연정’(박경현 작)이 선정됐으며, 우수작은 ‘경산 상엿집과 관련문서’(신홍우 작), 남천 삼성역을 배경으로 한 ‘30년 후에’(이광환 작), 장려작은 ‘영대교와 남천보도교의 야경’(이희용 작), ‘스트로마톨라이트’(서이레 작), ‘성암산 범굴’(김성환 작), ‘송백지 벚꽃’(이승재 작), ‘오목천의 아침’(강인규 작) 등 5건이 선정됐다.이 밖에 저수지 외촌지를 소재로 한 ‘힐링이 되다’(조성헌 작), 남천강변을 드론으로 촬영한‘전경’(차선자 작), 저녁나절 산책 중 중산호수를 촬영한 ‘저녁나절’(김현 작) 등 참신하고 빛나는 다양한 작품들이 많이 출품됐다.최영조 경산시장은 “경산시는 지속적으로 경산의 다양한 매력을 발굴해 산업·경제와 더불어 생활 속 소소한 볼거리가 넘치는 살기 좋은 경산을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다.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 삶이 행복한 경산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