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 불균형 요소 해결 노력

경산시는 23일 시청별관 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3기’(단장 김정숙) 위촉식 및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에 위촉된 20명의 시민참여단은 1기, 2기에 이어 3기로 출범, 2021년 9월까지 2년간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에 정책제안, 생활 속 불편사항 모니터링, 기타 주민홍보와 의견수렴 등을 통해 여성친화 정책 추진에 디딤돌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행사는 위촉장을 수여에 이어 진행된 교육을 통해 지난 5년간 경산시가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후 1단계 성과 보고, 여성친화도시 영상물을 시청, 여성친화도시로 재지정 된 경산이 2단계 조성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할 것인지에 대해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여성친화도시는 주민참여를 통해 여성과 남성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는 것을 의미한다. 시민참여단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실생활 속에서 느꼈던 불편함과 불안함, 성별 불균형 요소들이 개선될 수 있도록 지역 활동가로서 여성친화적 지역 문화 확산을 위한 공감대 형성과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해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