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통합신공항 부지 선정 방식 결정 환영한다
[사설] 통합신공항 부지 선정 방식 결정 환영한다
  • 경북일보
  • 승인 2019년 09월 23일 17시 59분
  • 지면게재일 2019년 09월 24일 화요일
  • 19면
  • 댓글 9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통합신공항 부지 선정을 위한 관련 기관의 합의가 이뤄졌다. 군위군의 찬성률이 높으면 우보면, 의성이면 비안·소보면에 건설하기로 한 것이다. 다수의 주민이 공항 입지로 결정되는 것을 환영하는 곳에 공항을 짓는 것은 당연하다. 민주적 절차를 밟아 진행하겠다는 것이다. 당연한 민주적 절차임에도 불구하고 이 같은 결정이 의미 있는 것은 그간 수많은 논란 끝에 두 후보 지역으로 대상지가 좁혀졌고, 이제 이 절차가 막바지 최종 부지 결정이기 때문이다.

이 같은 절차가 빠르게 진행되면 올해 내 통합공항 부지가 결정되고 내년부터 본격 공항 조성공사에 들어갈 수 있을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이번에 합의한 결정사항에 깨끗이 승복하고 끝까지 경쟁을 벌인 지역의 공동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통합신공항 후보지는 군위 우보면과 의성군 비안면·군위군 소보면 두 지역으로 좁혀져 있다. 이를 두고 21일 관련 경북도지사와 대구시장, 의성군수와 군위군수 등 4명의 단체장이 공항이 들어서는데 찬성하는지를 묻는 주민투표를 실시하는데 합의했다. 이 같은 안은 의성군수가 제안하고 다른 단체장이 모두 동의했다. 이 방식이 군공항 이전과 지원에 관한 특별법과 주민투표법에 위배 되지 않는 한 채택될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에 유권해석을 의뢰했지만 아마도 무난히 채택될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후보지 결정 방식이 채택된다 해도 그 절차가 만만치 않다. 주민설명회와 주변 지역 지원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 이전부지 선정계획 수립, 공고 등을 거쳐야 한다. 경북도가 늦어도 다음 달 중순에는 주민투표 절차에 들어가게 다잡겠다고 밝혔지만 절차가 빠듯한 것이 사실이다.

경북도가 이 절차를 서두르겠다고 했지만 국방부와 관련 지자체는 물론 주민의 협조가 없으면 지연이 불가피하다. 단체장들의 합의한 사안인데도 불구하고 일부 주민들이 주민투표 방식에 반발하고 있어 투표절차가 지연되지 않을 지 우려된다. 특히 국방부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어야 할 것이다. 어려운 지역 경제 여건을 감안, 국방부가 지역민의 민원을 해결한다는 의지를 갖고 부지 선정 절차가 신속히 진행되고, 공사 착공이 이뤄지게 적극 지원해야 할 것이다.

통합신공항 건설이 경북도는 물론 대구시의 발전을 위한 기폭제가 될 수 있다는 것은 여러 전문가들이 밝힌 바 있다. 침체한 경북과 대구의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속도감 있게 절차를 진행해야 한다. 그간 온갖 어려움을 극복하고 이제 사실상 통합공항 건설의 새로운 시작을 알릴 최종 부지 선정 절차에 이르렀다. 이제 더 이상 시간을 낭비해선 안 된다. 신속하게 부지 선정을 완료하고 공항 건설지역의 발전은 물론 경북과 대구 지역민 전체의 이용 편이성 제고와 발전을 위한 공항철도 건설 등 혁신 사업에도 세심한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경북일보의 다른기사 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9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의성향우회 2019-09-29 18:36:35
김영만은 비겁하게 뒤로 숨어서 졸개들에게 대리시키지 말고
앞으로 나와서 자기 말에 끝까지 책임지는 자세를 보여라.
군위군의회 찌꺼레기들은 니 쫄따구 하수인들이잖아.
박창석이는 발밑에 때만도 못한 똥개 꼬붕이고.
빨리 집안 단속하고 대의에 맞게 성사된 4자합의 정신을 존중해라.
자기가 뱉은 말을 자기가 책임져야지 누가 책임져야 하노?

대구시민추진단 2019-09-29 18:35:59
군위군은 4자합의를 잘 준수해야 할 의무가 있다.
살펴보건대 4자합의를 깰 만한 그 어떤 사유도 없다.
중구난방으로 소나 개나 의견은 분분한데
국방부는 과연 누구의 말에 따라야 하겠느냐?
대구시장, 경북도지사, 의성군수, 군위군수가 합의한
4자합의만이 대의명분과 강제력, 구속력이 있을 뿐이다.
되잖은 군위군의회나 찌꺼레기 같은 우보추종자들의
명분없는 짓거리는 대구/경북인들한테 갈수록
왕따 당하고 미움만 받을 뿐이다.
요즘 대구시민들도 소보/비안이 우보보다 접근성이 더 좋다는
사실을 잘 안다.

부계면민 2019-09-29 18:35:09
민항은 소보에
군공항은 비안에
비안 30만평의 항공클러스터
군위읍 100만평의 항공클러스터!
군위의성 상생, 대구경북 상생,
대구경북을 넘어 대한민국의 핵심지역으로 발돋움.
부계 산성면민들은 우보공항 결사반대함.

군위읍민 2019-09-29 18:34:08
의성과 군위간 지역갈등 문제와 뛰어난 공항조건으로
공항은 결국에는 소보/비안에 올 수밖에 없습니다.
소보/비안에서 군위읍까지 8km, 구미공단11km,
안계면12km,의성읍18km이고
전투기도 의성쪽으로 날라다니니
군위읍은 소음피해도 안 입고, 8000억 항공클러스터와
소보/비안공항으로 발전하기에 가장 유리한 위치에 있습니다.
김영만이 말을 듣는 어리석은 사람이 되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의성군위공동유치위 2019-09-29 18:33:29
통합신공항은 획기적인 발전을 가져올 큰 터전인 소보/비안의
광활하고 개발가능성이 풍부한 소보/비안으로 옮기는 게 맞습니다.
3조5천억원이나 비용이 절감되는 소보.비안이 더 한층 유리합니다.
공항 주변에 들어올 항공물류센터, 배후신도시 등을 감안한다면
지대가 낮고 토지확보가 용이하며 비용이 절감되는
소보,비안이 가장 이상적인 공항최적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