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률·고용주 평판 등 종합 평가…서울대, 세계순위 28위·국내 1위

경북대학교 본관 전경.
경북대가 2020 QS 세계 대학 취업능력 랭킹에서 국내 공동 7위를 기록했다.

경북대는 QS 랭킹 (QS Graduate Employability Rankings 2020)에서 세계 301-500위권에 올랐다.

영국의 세계적인 고등교육 평가기관인 QS가 지난 19일 발표한 세계 대학 취업능력 순위는 각 대학 졸업생의 취업률 등 취업과 관련한 여러 항목들을 종합 평가해 산정됐다.

고용주 평판 30%, 졸업생 성공지수와 고용주와의 학교 협력관계 각각 25%, 고용주와 학생의 관계와 졸업생 취업률 각각 10% 등 총 5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했다.

국내 대학은 경북대를 포함한 12개 대학이 세계 500대 대학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대가 세계순위 28위로 국내 1위를 달렸으며 카이스트가 82위, 연세대 88위, 성균관대 96위 순이다.

한양대가 101-110위 권, 포스텍이 251-300위 권에 이름을 올렸다.

경북대를 비롯해 경희대·부산대·서강대·중앙대·한국외대가 301-500위 권이다.

김현목 기자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대구 구·군청, 교육청, 스포츠 등을 맡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