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벤처업무 기술서기관, 의용공학과 교수 교환 근무

경일대학교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상호 인사교류를 단행했다.사진왼쪽 이상창, 오른쪽 원철호.경일대.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상호 인사교류를 단행했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창업·벤처 업무를 담당하던 투자회수관리과 이상창(좌측사진) 과장은 9월부터 경일대 초빙교수로 임용돼 ‘실전창업하이테크마케팅’과 ‘벤처현장탐방’ 과목을 맡아 강의를 시작했다. 이상창 교수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창업·벤처 정책과 실무를 총괄했으며 부산지방청, 대구경북지방청에서 근무한 바 있다.

경일대는 의용공학과 원철호(우측사진) 교수를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성장지원과장으로 파견했다. 성장지원과는 중소기업제품의 공공구매 및 판로지원,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지원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곳이다.

경일대와 중소벤처기업부의 인사교류는 지난해에 처음 실시되어 올해 2년째를 맞고 있다. 지난해에는 경일대 기계자동차학부 한경희 교수와 중소벤처기업부 조희수 서기관이 일 년 간 교환근무를 한 바 있다.

김현우 경일대 산학협력단장은 “지난해에 이어 관·학 협력을 위한 지속적인 인사교류를 통해 지역기업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더욱 가속화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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