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호 태풍 ‘타파’의 영향으로 울진군 근남면 산포 4리 마을 앞 해안도로가 강한 파도에 의해 무너져 내렸다. 김형소 기자
제17호 태풍 ‘타파’의 영향으로 울진군 근남면 산포 4리 마을 앞 해안도로가 강한 파도에 의해 무너져 내려 긴급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다. 김형소 기자

제17호 태풍 ‘타파’의 영향으로 울진지역 해안도로가 내려앉아 유실되는 피해 사고가 발생했다.

23일 오후 1시께 지방도 917호선 근남면 산포 4리 마을 앞 도로가 강한 파도에 의해 5m 높이 콘크리트 축대벽이 무너지면서 80m 구간이 유실됐다.

이로 인해 2차로 중 1개 차로의 교통이 통제됐고, 울진군은 덤프트럭과 백 호우를 이용해 긴급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다.
 

김형소 기자
김형소 기자 khs@kyongbuk.com

울진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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