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호 태풍 ‘타파’의 영향으로 울진지역 해안도로가 내려앉아 유실되는 피해 사고가 발생했다.
23일 오후 1시께 지방도 917호선 근남면 산포 4리 마을 앞 도로가 강한 파도에 의해 5m 높이 콘크리트 축대벽이 무너지면서 80m 구간이 유실됐다.
이로 인해 2차로 중 1개 차로의 교통이 통제됐고, 울진군은 덤프트럭과 백 호우를 이용해 긴급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다.
- 기자명 김형소 기자
- 승인 2019.09.23 17:30
- 지면게재일 2019년 09월 23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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