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새벽 5시 30분께 영천시 언하공단로 창신아파트 앞 스크린야구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서에 따르면 4층 콘크리트 건물로 최초 발화 지점으로 추정되는 3층 스크린야구장 뒤편 야구공 공급기가 전소한 것으로 보아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로 추정되며 야구장 기계 및 집기와 2층 일부가 연소해 10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는 것.
당시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차, 구급차 등 10대와 소방대원 20여 명을 투입해 30여 분만에 화재를 진압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발화 지점을 근거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기자명 권오석 기자
- 승인 2019.09.24 16:33
- 지면게재일 2019년 09월 24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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