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가 ‘제5회 대한민국 청미약선요리대회‘에서 대상을 비롯해 전원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계명문화대가 제5회 대한민국 청미약선요리대회에서 전원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대회는 지난 21일 동의대 국제관에서 열렸으며 계명문화대는 대상·금상 각각 1개, 은상 5개 등 7개의 상과 14명 전원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투투탱고 부분에 출전한 식품영양조리학부 김혜경, 김인회 학생 조는 허브튀일를 곁들인 닭고기무스로 뛰어난 맛과 정확한 심사기준을 인정받아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에 따라 최고의 상인 대상,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같은 부분에 출전한 손부경, 이가림 조는 금상을 수상했으며 다른 팀들도 은상 5개를 추가해 투투탱고 부문에서 강한 면모를 보였다.

이성호 식품영양조리학부장은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는 것은 기초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개발한 것이 주요했다”며 “현장형 메뉴개발을 통한 이론과 정확한 교육커리큘럼으로 학생들을 지도해 매년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식품영양조리학부는 식품영양전공·조리전공·제과제빵전공을 두고 있으며 조리전공은 현장실무위주의 교육을 통해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보여주기식 음식이 아닌 트렌디한 레스토랑의 요리를 조리 기술은 물론 주방 시스템에 맞는 기술과 문화에 적합한 푸드예술을 함께 가르치고 있다.
 

김현목 기자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대구 구·군청, 교육청, 스포츠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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