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24일 이승율 군수와 박기호 군 의장,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안심센터·정신건강복지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청도군은 지난 7개월간 사업비 19억 원을 들여 화양읍 송북리에 1층 대지면적 3420㎡, 건축 연면적 548.83㎡ 규모의 치매안심센터·정신건강복지센터를 완공했다.

센터는 상담실과 검진실, 교육실, 인지강화 프로그램실, 정신건강 상담실, 작업치료실, 가족카페 등의 시설을 갖추고 치매 상담과 검진, 인지재활 프로그램, 군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 할 계획이다.

센터는 간호사, 임상심리사,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 등 다양한 전문인력으로 구성, 치매 관리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치매와 정신건강은 개인과 가족을 넘어 지역사회에서 함께 짊어지고 나아가야 하는 의무이다. 앞으로 치매통합관리와 맞춤형 서비스제공으로 치매 관리와 군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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