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16개 마을 322개소에 국·도비 24억 원 확보

군위군은 총 4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7개 읍면 16개 마을 322개소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을 시행한다.(효령면 교수촌)
군위군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 공단이 주관하는 ‘2020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도비 24억 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위군은 국·도비 24억 원을 포함, 총 4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7개 읍면 16개 마을 322개소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을 시행, 더 값싼 에너지를 좀 더 편리하게 군민들에게 공급할 수 있게 됐다.

군위군은 지난 3월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전문시공 업체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에너지 공단에 공모사업을 신청했으며, 서류심사와 공개평가, 현장심사를 통해 우수한 성적(도내 1위)으로 최종 선정, 신청한 예산 전액을 확보했다.

김영만 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속할 수 있는 에너지복지를 실현하고,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주민들의 긍정적 반응 및 개방된 시각을 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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