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일 '2019 제47회 신라문화제' 연계행사로 진행

다음달 3일부터 열리는 ‘2019 제47회 신라문화제’ 연계행사에 경주 이사금 쌀 가래떡 최장 기록 도전 행사가 열려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한국농업경영인 경주시연합회와 한국떡류식품가공협회 경주시지부가 공동으로 주관해 열리는 경주 이사금 쌀 가래떡 최장기록 도전 행사는 다음달 4일 오전 7시 신라문화제 행사장인 황성공원 시민운동장 입구에서 열린다.

경주 이사금 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쌀 소비를 촉진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하는 이 행사는 지역농협으로부터 지원받은 쌀 2.5t과 테이블 200여 개, 인력 50여 명이 참가해 가래떡 최장 6㎞ 기록에 도전한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 만든 가래떡은 축제 현장을 찾은 모든 방문객에게 이사금 쌀 가래떡 나눔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당진시가 해나루쌀 농특산물대축제장에서 가래떡 최장 기록도전 행사를 개최해 길이 5080m(지름 3㎝)의 가래떡을 만들어 한국기록원 공식 최고 기록에 올린 바 있다.

하지만 이번 신라문화제에서 열리는 이사금 쌀 가래떡 만들기 행사는 기네스북에 도전하지 않기로 했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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