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기업의 경영난과 고용위기 극복을 위한 2019년 대구고용포럼 2차 정기포럼이 26일 오후 수성구 그랜드호텔에서 열린다.

포럼은 ‘대구형 상생일자리 방향 모색’을 주제로 대구시·대구 고용노동청이 주최하고 대구 고용포럼·노사발전재단이 주관한다.

1부에서 권택홍 대구사회연대노동복지포럼 공동대표가 ‘대구형 일자리 이렇게 준비하자’ 주제 기조강연을 하고 김은영 구미시 일자리경제과장이 구미형 일자리 추진과정 및 쟁점 사례를 발표한다.

2부에서는 남병탁 경일대 교수를 좌장으로 김기웅 한국노총 대구본부 조직본부장, 정덕화 대구경영자총협회 사무국장, 김명환 경제사회노동위 전문위원 등 노사민정 전문가들이 산업·고용구조 반영 상생일자리 추진방향을 토의한다.

대구시는 “토론에서 지역 상생 일자리 첫 모델로 지난 6월 체결한 이래AMS 미래형 일자리 노사정 상생협약 추진상황을 설명한다”고 말했다.

대구고용포럼은 포럼 결과를 바탕으로 연말에 효과적인 일자리 정책방향 및 고용창출 전략을 모색하는 종합포럼을 개최한다.

박무환 기자
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대구취재본부장. 대구시청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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