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도시재생대학 수료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양군 도시재생대학 수료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 영양군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이 24일 영양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지난달 20일부터 매주 화요일 2시간씩 총 6회에 걸쳐 이뤄진 이번 교육과정은 30명의 신청자 중 2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전과 비교해 다양한 강좌가 개설되고 수강생 수료생이 증가하는 등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다.

수강생들은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도시재생에 대한 이론교육뿐만 아니라 지역자원 발굴과 사업 계획 수립, 선진지 견학 등에 참여하며 스스로 만드는 도시재생사업에 대해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배준현 영양군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주민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만큼 이번 도시재생대학이 주민의 역량을 키우고 사업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영양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도시재생대학이 일회성 교육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교육과정을 통하여 발굴한 인적자원을 활용하고 나아가 거버넌스의 한 축을 담당하는 주민협의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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