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행복주민자치 만들기 실무과정의 하나로 기본 교육에 이어 권역별 심화 교육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24개 읍면동을 6개 권역으로 나눠, 24일 제4권역(임하, 길안, 임동, 남선)을 시작으로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심화 교육은 ‘소통 및 갈등관리, 마을 만들기, 민주적 회의기법’ 등 주민자치위원을 지역을 선도하는 리더로 육성하기 위한 심도 있는 과정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을 주관하는 사)지역사회적경제허브센터 박명배 대표는 “주민 스스로 마을 문제를 해결하고 마을공동체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리더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권역별 심화 교육을 통해 주민자치위원이 지역의 실질적 리더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종명 기자
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

안동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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