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광면 피해 과수 농가 낙과 수거

포항시의회(의장 서재원)는 25일 신광면 일대 과수농가에서 제17호 태풍 ‘타파’로 피해를 입은 농가 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날 서재원 의장·한진욱 부의장을 비롯한 전체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50여 명은 신광면 과수 농가를 방문해 피해 상황을 확인한 뒤 낙과 수거 및 과수원 주변 정리활동을 펼쳤다.

서재원 의장은 “수확을 앞둔 벼·과수 등 농작물 피해가 많아 매우 안타깝다”며, “조속한 피해조사와 빠른 대처를 위해 모든 지원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포항시의회는 지난 23일 개회한 제264회 임시회 일정을 10월 중순으로 연기하고, 신속한 태풍 피해복구를 위해 피해 농·어가에 일손 돕기를 지원하고 있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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