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영천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천시협의회가 자문위원 5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기 출범식을 개최하고 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천시협의회(회장 한세현)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자문위원 5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기 출범식을 개최했다.

민주평통은 이날 출범식에 앞서 3분기 정기회의를 갖고 대행기관장인 최기문 영천시장이 대통령을 대신해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신임 한세현 회장은 취임사에서 “민주평통은 헌법에 근거한 대통령 자문기구이고 통일에 대한 원대한 희망을 꿈꾸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작은 것부터 실천하고 협의회와 시민 각자의 맡은 일에 최선과 열정을 다하며 협력 봉사한다면 통일을 앞당기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다”면서 “ 앞으로 자문위원들과 소통과 대화를 통해서 화합하고 소통하는 민주평통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시장은 격려사에서 “먼저 제19기 민주평통 영천시협의회 자문위원들의 취임을 축하하고 국민들의 염원인 통일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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