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세명고 한정웅 학생(오른쪽)이 최근 군위에서 열린 경북 청소년자원봉사 이크나이트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항 세명고등학교 한정웅 학생이 최근 열린 경북 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포항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권오성)는 최근 군위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경북 13개 시군의 학생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19 경상북도 청소년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대회’에서 세명고등학교 한정웅 학생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감동적이고 열정적인 자원봉사활동 수기를 서면 심사에서 통과한 13명의 청소년이 250여 명 청중 앞에서 각기 다른 주제로 자원봉사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날 한정웅 학생은 ‘기억해요 위안부’라는 주제로 국가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를 위한 자원봉사를 통해 인생에 큰 변화를 준 이야기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전해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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