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비 13억원 들여 시설 개선

김천시 시립 개령 어린이집 준공식이 열리고 있다.김천시
김천 시립 개령 어린이집이 깨끗하고 새로운 환경으로 재정비됐다.

1993년 건립된 개령 어린이집은 매우 노후화된 상태로 김천시는 쾌적하고 안전한 보육환경 제공을 위해 국도비 13억 원을 확보해 지난 1년여간 공사를 하고 최근 준공식을 했다.

김천시에는 총 104개의 어린이집이 운영되고 있으며 이중 시립어린이집은 개령어린이집 외 5개소로 직영 운영되고 있다.

개령어린이집은 현재 61명의 어린이가 재원하고 있으며, 시간 연장 보육을 하고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아동수가 점차 감소해 어린이집도 운영이 어려운 것으로 알고 있다”며“시에서도 보육의 공공성을 확보하고 부모들이 신뢰할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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