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선린대학교 만나관 취업창업지원센터 세미나실에서 열린 ‘제9회 선린창업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선린대학교(총장 김영문)는 지난 25일 만나관 취업창업지원센터 세미나실에서 ‘제9회 선린창업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대회는 창업동아리 및 창업 아이디어 보유 재학생을 대상으로 우수 아이템 개발과 대학 내 창업분위기 조성을 통한 창업 전문성 향상을 위해 열렸다.

올해 창업경진대회는 제철산업계열 ‘단, 한번팀’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창업동아리 ‘단, 한번팀’은 권희재·박정현·김진욱A·김진욱B·김철민·진현석 학생으로 구성돼 있다.

이밖에 우수상은 ‘REACTION팀’이, 장려상은 ‘유지경성’, ‘P.O.S팀’이 각각 수상했다.

이번 창업경진대회에 우승한 ‘단, 한번팀’ 권희재 학생은 “대회를 통해 창업에 대해 배울 수 있었고, 팀원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면서 더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번 교내 경진대회를 통해 수상한 한팀은 오는 11월에 있을 ‘제8회 G-Star 대학생 창업경진대회’에 대학을 대표해 참가하게 된다.

취업창업지원센터 정년구 센터장은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우리 학생들의 역량을 다시 한 번 볼 수 있었으며 이런 대회를 통해 여러분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기회가 됐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선린대는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발굴된 아이디어를 통해 현재 특허등록 1건을 등록했고 특허 출원 2건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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