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 정신건강 위해 ICT기반 마음톡톡 행복지원 상담센터 주최

국채보상운동 기념공원에서 열린 ‘메디&피크닉’ 행사에서 시민들이 명상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다. 대구가톨릭대
대구가톨릭대가 운영하는 ‘ICT기반 마음톡톡 행복지원 상담센터(센터장 백용매)’는 지난 28일 국채보상운동 기념공원에서 ‘나를 위한 도심 속 명상소풍’을 주제로 ‘메디&피크닉(Meditation Picnic)’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일상에 지친 지역민들에게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정신건강 서비스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 도심지를 오가는 많은 시민들이 행사장을 방문해 정신건강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잠시나마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키오스크, 화상상담, VR 명상, 앱 심리검사, 아로마 테라피, 예술치료 등을 주제로 한 체험부스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됐다.

특히 경남대 박정아 교수의 ‘호흡과 함께 신체 감각 알아차리기’, 서울불교대학원 양희연 교수의 ‘함께 하는 요가시간’, 대구가톨릭대 윤병수 교수의 ‘숲 속 걷기 명상’ 등의 특별 프로그램이 인기가 높았다.

‘ICT기반 마음톡톡(Talk Talk) 행복지원 상담센터’는 2017년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 선정에 따라 대구가톨릭대가 운영하고 있는 기관이다. 대구시와 동구청, 경산시의 지원과 (재)대구테크노파크 바이오헬스융합센터 등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역민의 정신건강 향상을 위해 ICT를 활용한 정신건강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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