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의령군 지정면 포외마을 주민 25명이 성주군 선남면 문방1리 대방동마을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했다.
“하늘물고기 체험 대방동마을에 벤치마킹 왔어요.”

경남 의령군 지정면 포외마을 주민 25명이 지난 27일 성주군 선남면 문방1리 대방동마을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성주군이 30일 밝혔다.

성주군은 ‘깨끗한성주만들기’ 사업의 민간 주도 추진 전략으로 친환경 모범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문방1리 대방동마을은 지난해 4월 군자체 공모선정 됐으며, 주민역량강화·캐릭터개발·마을쉼터·담장정비·우물과 창고복원 등 문화콘텐츠 개발과 거주환경 정비하는 사업으로 마을추진위원회 활동 중심의 주민주도형 사업이다.

홍순구 마을추진위원장은 “‘하늘물고기 체험마을’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게 될 예정이라 아직 부족한 점이 많지만, 지금까지 월 2회 정도 주민회의를 통해 의견수렴과 소통하고 있다”며 “마을가꾸기도 정자이설·물길보수/저수지 정비 등은 마을에서 직접 시공했고, 앞으로도 주민의 힘으로 가꾸고 성과도 함께 나누어 내 마을 사람들이 먼저 행복한 마을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건석 새마을체육과장은 “대방동마을이 환경문화 콘텐츠 롤모델 마을로 전국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육성하고 성주愛 먹자쓰놀, 문화도시조성사업과 연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권오항기자

권오항 기자
권오항 기자 koh@kyongbuk.com

고령, 성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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