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사무실 열어 행정사항 원스톱 제공 효과…조기분양 기대

김천일반산업단지(3단계) 조감도. 김천시
김천시는 김천산업단지(3단계) 조성사업 보상이 99% 완료됐다고 30일 밝혔다.

김천시 어모면 다남리, 남산리 및 응명동 일원에 115만7000㎡(35만 평) 규모로 조성되는 김천산업단지(3단계)는 2017년 11월부터 어모지구 토지 및 지장물 보상을 시작으로 분묘 이장비, 영농손실보상 및 이주 보상과 농기구 손실보상 등에 대한 보상에 착수했다.

시는 보상업무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보상전담팀을 구성하고 어모면사무소 내 현장 사무실을 개소했다.

또한 세무사와 법무사를 배치해 세무 및 법무 상담과 함께 공부 발급, 보상 협의에 대한 행정 사항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등의 주민편의와 전문성 있는 업무처리를 도왔다.

특히 시 직영 개발을 통해 민간 및 공영개발보다 280억 원의 재정 절감 효과와 전국 최저가(44만 원/3.3㎡) 분양가로 100% 조기 분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민선 7기 시정방침인 일자리가 풍부한 경제도시 구현의 밑거름이 되는 산업단지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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