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까지 지역 내 초중고 대상 20회 진행

영양군보건소가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읍연 및 음주 예방 교육을 하고 있는 모습
영양군은 17일부터 10월 30일까지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흡연와 음주예방 교육을 총 20회 실시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청소년의 흡연율 증가와 청소년기의 흡연이 평생 흡연으로 이어질 확률이 매우 높으므로 조기 교육을 통해 금연 분위기를 확산하고, 더불어 음주예방 교육도 같이 병행했다.

흡연과 음주예방 교육은 학생들 수준에 맞게 PPT, 인체모형, 퀴즈, 마술 등 여러 가지 방법을 통해 직접 참여하는 체험식 교육 방식으로 진행됐고,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미국 청소년에게도 문제 시 되는 가향 액상형 전자담배가 국내 시장에 출시되어 전자담배 유해성에 대한 인식 개선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장여진 보건소장은 “영양군의 미래인 어린이·청소년에게 흡연 및 음주예방 교육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보건소에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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