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대·폴리텍대·포항제철고·합덕제철고 등 졸업자·예정자 80여명 참석

한국철강협회 재료산업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28~29일 이틀간 대전 동국제강연수원에서 올해 첫 가직무표준(NCS)기반 청년 인재 경력 단절 해소를 위한 취업지원과정 교육을 가졌다.
한국철강협회 재료산업인적자원개발위원회(이하 재료 ISC)는 지난달 28, 29일 이틀간 대전 동국제강연수원에서 올해 첫 가직무표준(NCS)기반 청년 인재 경력 단절 해소를 위한 취업지원과정 교육을 가졌다.

신성대·대구 폴리텍대·광주 폴리텍대·포항제철고·전북기계공고·합덕제철고·한양공고 등 7개 학교 80여 명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교육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지원을 받아 이뤄졌다.

이번 교육은 양질의 청년 인재를 조기에 확보해 재료업계 기업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졸업 후 취업정보가 단절된 청년에게 취업교육을 통해 일자리 경쟁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교육생들에게 철강산업 미래비전·취업과 연계된 자기소개서 작성 및 면접 컨설팅을 통해 취업에 자신감을 갖도록 했고, 생생토크 시간에는 철강명장을 초청해 철강업계 생활 및 철강명장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이야기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포스코 및 세아베스틸 채용 담당자들이 참여해 채용 시의 주안점을 직접 설명하기도 했다.

김재근 신성대 교수는 “기존 학교 교육과는 달리 이번 교육은 철강업계가 주관해 업계의 현황 및 철강사를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이번 행사와 같은 프로그램을 이번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에서 별도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료 ISC는 한국철강협회가 대표기관으로 2015년 4월에 구성돼 산업계 주도의 실력중심사회 구현을 위해 철강·비철·세라믹 등 재료산업의 협회·단체·기업이 모여 인적자원개발 및 활용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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