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보건대학교 전경.
경북보건대학교 간호학과가 ‘2019학년도 경상북도 소방공무원 임용시험’에서 4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경북보건대 2017년 졸업생인 강창근, 이승현, 이재범, 백상현 학생은 경북지역 소방공무원 구급 특채 부문에 응시해 필기시험을 시작으로 면접시험 등을 거쳐 최근 최종합격했다.

소방공무원 구급 특채의 경우 졸업 후 임상경력 2년 이상 경력자에게 지원 자격이 주어진다.

경북보건대는 간호학과 졸업과 동시에 취업할 수 있도록 다양한 취업 연계 프로그램과 맞춤형 취업상담을 통해 우수한 간호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이승현 씨는 “학교에서 신입생 때부터 체계적으로 공부해 간호사로서의 기본소양을 배우고 소방공무원의 꿈을 이루기 위해 준비해 왔다”며“63년 전통의 간호학과에 대한 긍지와 명예를 위해 모범적인 공직자로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보건대학교는 2019년 1월 정보공시 기준 취업률 81.7%로 2년 연속 대구-경북 1위 및 전국 7위를 달성했다.

특히 한국철도공사, 한국전력기술 등 국내·외 주요기업, 협회, 기관과 산학협력을 체결해 사회 각계에서 요구하는 산업 현장과의 연계체제를 구축하고, 실무교육에서부터 취업까지 책임지는 대학으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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