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신기술로 내년 농사 미리 준비

농업인들은 신기술 보급을 위해 벼농사, 과수, 채소, 특작 등 분야별 시범사업 추진성과 및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우수한 농업 신기술 배워 내년 농사 미리미리 준비해요.”

군위군농업기술센터는 30일 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농업인과 시범사업 대상자, 관계기관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기술보급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신기술 보급을 위해 벼농사, 과수, 채소, 특작 등 분야별 시범사업 추진성과 및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시범사업 추진현장을 방문해 고품질 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식량 작물 분야에서 드론 활용 노동력 절감 시범사업, 미생물 활용 기술시범 등 5개 사업, 과수 분야에서 페로몬 트랩 이용 노린재 포획 시범 등 10개 사업, 채소 분야에서 킬레이트제 활용 토양염류 개선 시범 등 11개 사업 등 특작 분야 버섯 파리 천적이용 친환경 방제기술 시범 총 6개 사업의 추진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이날 지역 농업인은 군위군 일원의 사과 과수안정생산을 위한 종합관리시범, 천적이용 원예작물 안전생산 시범, 드론 활용 벼 재배단지 등 현장견학을 병행해 효과를 높였다.

윤현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앞으로도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와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새로운 농업기술보급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 이바지에 최선을 다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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