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웨어 창업·벤처기업 시제품 개발·제작 지원

경북지역 하드웨어 창업·벤처 기업의 시제품 개발·제작 및 양산 지원을 위한‘하드웨어 창업·벤처 인프라 구축사업’ 선정기업과 컴페니언 컴페니 연계를 위한 ‘MeetUp Day(이하 밋업데이)’가 열렸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진한)는 지난달 30일 금오산호텔에서 경북지역 하드웨어 창업·벤처 기업의 시제품 개발·제작 및 양산 지원을 위한‘하드웨어 창업·벤처 인프라 구축사업’ 선정기업과 Companion Company연계를 위한 ‘MeetUp Day(이하 밋업데이)’를 개최했다.
하드웨어 창업· 벤처 인프라 구축사업 사업은 경북 지역의 제조 인프라를 창업·벤처 기업의 시제품 제작 등에 연계해 침체된 제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특성에 맞는 창업지원 모델을 만들어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지원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시제품 개발·제작 및 양산 관련 사업비 지원과 하드웨어 스타트업 창업 전문교육, 비즈니스모델 & 하드웨어 기술 전문가 1:1 매칭 멘토링(기업당 10회)등을 지원받는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사업 추진을 위해 경북지역 기업 대상으로 50개사를 선정, 선정기업은 밋업데이를 통해 컴페니언 컴페니 기업을 확정하고 연계를 통해 시제품 제작을 진행한다.
시제품 제작은 제품디자인, 기구설계, 회로설계/PCB ART Work, 성형해석, 부품설계, 3D Printing, 금형설계, 금형제작, Mock Up, SMT, 제조양산 분야 지원기업 중 한 가지 분야를 선택해 진행한다.
또한, 선정된 기업은 하드웨어 전문가를 매칭 받아 사업 추진 전 과정에서 발생한 애로사항을 해결한다.
김진한 센터장은 “이 사업을 통해 경북 지역에 우수한 제조업 인프라를 알리고, 하드웨어 창업·벤처기업의 아이디어를 사업화해 경쟁력 있는 제품이 개발되어 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센터가 지속적인 하드웨어 창업 분야 특화지원에 힘써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 Companion Company : 시제품 제작과 양산 전문업체 pool(17개사)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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