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식민페미니즘으로 바라본 영화 티켓 속 다방레지의 재현 연구 발표

김민 국립안동대학교 사학과(석사과정).
김민 국립안동대학교 사학과(석사과정).

국립안동대학교는 사학과 김민(석사과정) 학생이 최근 대학 국제교류관서 개최한 ‘2019년 인문콘텐츠학회 추계정기학술대회’에서 포스터발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수상한 논문은 ‘포스트식민 페미니즘으로 바라본 영화 티켓 속 다방 레지의 재현 연구’이다.

학생은 포스트식민주의 페미니즘을 바탕으로 영화 티켓에서 드러나는 다방 레지의 재현형태를 살펴보고, 여성 하위 노동자가 피식민자로 착취당하는 형태와 요인에 대해 연구했으며, 신선한 주제와 내용으로 좋은 평을 받았다.

인문콘텐츠학회 추계정기학술대회에선 ‘인문콘텐츠와 문화공동체’라는 주제로 문화콘텐츠를 공동체라는 관점에서 어떻게 접근할 수 있는지와 사회의 장에서 문화공동체의 형성과 경합 그리고 변화상은 어떠한지를 논의했다.

포스터논문 부문에서는 총 7명이 수상했다.

김민 학생은 “논문을 읽고 열심히 피드백해준 학우들의 도움이 컸다. 교수님과 학우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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