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 퀴즈쇼 봉화예선

1일 봉화 내성초등학교 강당에서 ‘2019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 퀴즈쇼 봉화예선’이 열렸다. 퀴즈쇼에 참가한 학생들이 문제를 풀기 전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일보가 주관하는 ‘2019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 퀴즈쇼’ 봉화예선이 1일 내성초등학교(교장 이영관) 강당에서 열렸다.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퀴즈쇼’는 경북일보가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이 각종 사고와 재난으로부터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매년 열고 있는 행사로 초등학생과 학부모, 교육관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1일 봉화 내성초등학교 강당에서 ‘2019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 퀴즈쇼 봉화예선’이 열렸다. 퀴즈쇼에 참가한 학생들이 소방안전교육을 듣고 있다.
식전행사로는 봉화소방파출소 119안전센터 소방관들이 나와 소방안전 영상교육과 심폐소생술 시범을 보였고, 경북도립예술공연단의 공연이 펼쳐졌다.

이날 봉화지역 예선에는 이예걸 봉화교육지원청 교육장, 권오진 교육지원과장, 장학사, 이영관 내성초등학교장과 학부모, 봉화지역 초등학생 등 15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예걸 봉화교육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안전골든벨 퀴즈쇼는 우리가 평소에 소홀하기 쉬웠던 안전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고 실천하려는 마음을 갖도록 하기 위한 대회”라며 “이를 계기로 자신과 이웃의 건강과 안전을 잘 지켜서 미래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것이 부모님께 효도하고 나라에 충성하는 것임을 잊지 말고 안전생활을 실천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1일 봉화 내성초등학교 강당에서 ‘2019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 퀴즈쇼 봉화예선’이 열렸다. 퀴즈쇼에 참가한 학생이 골든벨을 울리고 있다.
학교의 명예의 걸고 경쟁을 펼친 봉화예선에서는 이지효(도촌초 5학년) 학생이 금상을 차지했다.

‘2019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 퀴즈쇼’ 봉화지역 예선 수상자는 △금상 이지효(도촌초 5학년) △은상 김예빈(소천초 6학년) △동상 신규철(재산초 6학년) △장려상 윤민교(내성초 6학년)·임영채(내성초 6학년)이며, 예산 통과자는 △이지효(도촌초 5학년) △김예빈(소천초 6학년) △신규철(재산초 6학년) △윤민교(내성초 6학년) △임영채(내성초 6학년) △함송민(봉화초 6학년) △김도담(내성초 5학년) △강혜인(내성초 6학년) △황중윤(물야초 5학년) △신주은(재산초 6학년) △노수영(도촌초 5학년) △이해인(봉화초 6학년) △박은서(내성초 6학년) △김윤지(내성초 6학년) △허찬솔(내성초 5학년)△손예원(내성초 6학년) △박현근(춘양초 5학년) △박소윤(소천초 6학년) △이향기(봉성초 6학년) △정시화(소천초 6학년) 학생 등 20명이다.

한편 예선을 통과한 학생들은 오는 12월 열릴 예정인 왕중왕전에 지역 대표로 출전해 대상을 놓고 자웅을 겨룬다.

박문산 기자
박문산 기자 parkms@kyongbuk.com

봉화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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