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각한 구직난 속에서도 일할 사람을 구하지 못해 발을 구르고 있는 중소기업 간 ‘일자리 미스매치’해소를 위해 중소기업중앙회와 잡코리아가 손을 맞잡았다.

취업 준비의 시작, 잡코리아와 중소기업중앙회는 2일 중기중앙회에서 윤병준 잡코리아 대표와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중기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및 청년 스마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체결로 잡코리아와 중기중앙회는 △구인기업-구직자 간 매칭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협업 △청년 일자리 창출 관련 세미나·의견조사 실시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청년 스마트 일자리 찾기·알리기 등 중기 스마트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공동 진행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윤병준 대표는 “중소기업중앙회와 중기 일자리미스매치 해소 및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며 “구인구직자 개개인에게 맞는 양질의 채용정보를 제공하고, 우수 중소기업을 홍보하는 활동을 진행해 일자리 창출 및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잡코리아는 중견·강소기업 채용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중견·강소기업 채용정보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잡코리아 홈페이지와 잡코리아앱에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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