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체육회(회장 김학동)가 지원하는 각종 생활체육 스포츠가 경북도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어 체육 웅군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올해 예천군 체육회는 경상북도지사 배 생활체육 골프·테니스·배구 대회에서 우승을 거뒀다.

지난 6월 24일 안동시 휴 그린 골프장에서 열린 경상북 도지사 배 골프대회에서 예천군은 23개 시군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이날 3언더를 친 김숙희(여) 씨는 메달리스트와 개인 1위도 거머쥐었다.

같은 달 29일 성주군 성주별 고을체육관에서 열린 배구대회에서도 여자 1위 남자 3위를 하면서 군부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8월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구미시 빅히트 볼링장에서 열린 볼링 대회에서도 혼성 5인조 1위를 거머쥐면서 군부 준우승을 차지했다.

또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김천시 김천 종합 스포츠타운 에서 열린 테니스대회에서도 군부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이 같은 결과는 예천군 체육회에서 지속적인 생활 스포츠 동호인 저변확대와 지원이 있었기 때문이다.

지난달 20일부터 23일까지 경산시에서 열린 경북 도민생활체전 대축전에서도 검도(남자부) 2위, 게이트볼 남성부와 혼성 부에서 2위, 여자부 배구 1위, 볼링 혼성 5인조 1위, 배드민턴 남자부 3위, 축구 3위, 태권도 2위 등을 차지했다.

예천군 체육회 이재욱 국장은 “생활 동호인들의 대회로 성적에 상관없이 출전해 소정의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 군민의 체력 증진과 건강한 예천군을 만들어 가기 위해 예천군 체육회가 더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상만 기자
이상만 기자 smlee@kyongbuk.com

경북도청, 경북경찰청, 안동, 예천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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