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신기핑크뮬리 공원에 핑크뮬리가 만개했다.
올 봄에 1491㎡ 에 조성돼 첫선을 보이고 있는 문경시 신기핑크뮬리 공원에 핑크뮬리가 만개해 강천변과 어울려 한층 가을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곱게 물들인 여인의 머릿결 같이 은은한 분홍빛으로 물들어 가는 별암교 옆 영강천변 핑크뮬리 공원은 쉼터정자와 포토존, 산책로가 만들어져 있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핑크뮬리는 벼과 식물로 9~11월에 만개하여 사진찍기에 좋은 배경으로 주목받고 있다.

문경시 관계자는 “아직 남아있는 수변공간으로 핑크뮬리 공원을 연장 조성할 계획이며 포토존과 쉼터의 명소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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