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열린 안동과학대학교, 맞춤형 취업지원을 위한 ‘대학일자리센터’ 개소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일 열린 안동과학대학교, 맞춤형 취업지원을 위한 ‘대학일자리센터’ 개소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동과학대학교는 2일 재학생과 지역사회 청년들의 진로지도와 취·창업 지원을 위한 대학일자리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일자리지원 사업으로서 2019년 현재 전국 105개 대학이 운영하고 있으며, 이 중 대구·경북지역에는 15개 대학이 설치·운영 중에 있다.

안동과학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는 고용노동부뿐만 아니라 경상북도, 안동시, 안동과학대학교의 예산 지원을 통해 취업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학 내에 분산돼 있는 취·창업과 진로지도 부서를 통합하고 기능적으로 연계해 학생들이 원스톱으로 취업지원을 받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진로 및 취·창업 인프라 구축, 진로교육 및 진로지도 강화, 취·창업 지원 서비스 강화, 여대생 취업지원 체계 구축, 해외취업지원 강화, 청년고용정책 홍보 강화, 지역청년고용 거버넌스 구축 등 7대 추진전략과 그에 따른 21개의 세부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권상용 총장은 “안동과학대학교는 지역 청년 고용 활성화를 선도하는 경북 북부권 신도청 지역 고용 허브 역할 수행이라는 비전을 갖고 경상북도, 안동시, 고용노동부와 함께 지역 청년 고용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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