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은 저소득 가정의 욕조 등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영천시 중앙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상용)는 지난 3일 지역 저소득 가구의 욕실 개보수 등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회원들은 저소득층의 어린 아이들이 오래된 욕조 등으로 인한 욕실 사용에 불편함을 겪고 있어 욕실 개보수를 통해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힘을 쏟았다.

특히 회원들은 개개인의 바쁜 생활에도 불구하고 지역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지붕개·보수, 도배·장판, 모기퇴치기 설치 등 15년째 크고 작은 봉사활동을 펼치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오고 있다.

이상용 회장은 “아이들이 조금이나마 쾌적한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각자 바쁜 생활속에서도 시간을 내어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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