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호 양천최씨학곡공파학매정종중의 학매정(鶴梅亭)
고령군이 기존의 향토문화유산 10건에 이어 올해 4건이 추가로 지정되면서 14개의 유형자산을 보유하게 됐다.

군 지정에 따른 향토문화유산은 양천최씨학곡공파학매정종중의 학매정(鶴梅亭)과 여주이씨문순공파고양군후예대종중의 반곡재(盤谷齋), 성주이씨문열공파운교종중의 율수재(聿修齋)와 절강시씨대종회의 염수재(念修齋) 순이다.
제12호 여주이씨문순공파고양군후예대종중의 반곡재(盤谷齋)
군에 따르면 이번에 지정된 4건의 유형유산은 문화재적 가치가 있는 유산과 향토의 역사와 예술·학술적 가치, 보존가치가 있는 유산, 향토문화, 토속, 풍속 등을 연구하는데 필요한 자료 등의 유형유산(유물, 유적)을 대상으로 21건을 신청을 받았으며, 문화재 관계전문가의 현장 조사와 향토문화유산보호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역사와 예술, 학술적 가치가 있고 보존상태가 양호한 유산으로 평가됐다.

곽용환 군수는 “향토문화유산은 선조들의 삶과 지혜가 담겨 있고, 역사를 그대로 보여주는 소중한 자산으로 지속적이고 효율적인 보존 관리를 통해 소중한 문화유산을 지켜 나갈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13호 성주이씨문열공파운교종중의 율수재(聿修齋)
제14호 절강시씨대종회의 염수재(念修齋)


권오항 기자
권오항 기자 koh@kyongbuk.com

고령, 성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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