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 12일 북천 야외 음악당 상주시민의 날 기념행사서

2019년 상주시민상 수상자 4명이 결정됐다.

지난 4일 개최된 상주시민상 심의위원회에서 문화체육 부문 김명희 씨와 사회복지 부문 전일남 씨, 산업건설 부문 김인훈 씨, 특별 부문 김양락 씨 등 4명을 2019년 상주시민상 수상자로 선정한 것.

김명희(65) 수상자는 30여 년을 체육 조직 활성화 등 지역 체육발전에 기여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고 전일남(73) 수상자는 경로당과 소외계층, 장애인 지원, 환경정비 분야 등에서 30여 년간 사회봉사 활동을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인훈(71) 수상자는 상주시 귀농 귀촌 위원장을 역임하면서 전입자를 늘리는 데 일조했고 유기농 포도재배 노하우를 지역 농가에 보급 및 전파하는 등 지역 농정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공로를, 그리고 김양락(63) 수상자는 재구향우회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후원 사업을 통해 고향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황천모 심의위원장은 “앞으로 더 많은 시민들이 상주시민상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상주시민상 시상식은 오는 12일 북천 야외 음악당에서 열리는 상주시민의 날 기념행사 때 개최된다.
 

김성대 기자
김성대 기자 sdkim@kyongbuk.com

상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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