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 열풍 이끌어 낸 만촌 3동 명품 학군 핵심입지 먹혀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만촌역 서한포레스트 1순위 청약에서 65가구 일반모집에 2057건이 접수돼 평균 경쟁률 31.92대 1을 기록했다. 평형별로 보면 전용 168㎡가 1순위 해당 지역 기준 5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전용 84A㎡ 39.43대 1, 162㎡ 31대 1, 84B㎡ 13.37대 1이었다. 전용 77㎡와 84㎡ 주거용 오피스텔은 평균 3.1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서한 관계자는 “오피스텔 청약자들은, 대부분 자녀교육 문제로 만촌3동에 살기를 원하지만 1순위 청약자격이 없거나 상대적으로 낮은 분양가에 매력을 느낀 실수요자들”이라며 “수성구에서 만나기 어려운 구 20평형대 아파트 대안상품으로 완전히 자리 잡은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만촌역 서한포레스트 아파트 당첨자는 14일 발표하며, 10월 25일과 28일, 29일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11일 당첨자를 발표하는 오페스텔은 15~16일 정당계약에 들어간다.
하나자산신탁이 시행하고 서한이 시공하는 만촌역 서한포레스트는 전용 84㎡와 162㎡, 168㎡ 아파트 102세대, 오피스텔 156실 총 258가구로 구성됐으며, 견본주택은 수성구 달구벌대로 2564번지에 있다.